전체 글223 순한 아이 키울때 '반드시' 지켜주자 아이를 기르다 보면 어려움이 많다. 나는 아이를 교육하면서 가르치기 쉬운 아이의 기질은 없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내아이에 맞는 교육을 시켜주는것이 중요하다. 순한아이 기질 파악하기 순한 아이는 대체로 즐겁고 조용하다. 쉽게 잠들며 밤에도 깊이 잔다. 깨어나도 칭얼거리지 않고 혼자 장난감을 만지며 놀기도 한다. 수유를 마치면 누워서 놀다가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축축해졌을 때 낑낑거리며 우는 정도다. 아무리 호기심이 가도 낯선 물건을 조심스러워하는 만큼 사고를 치는 일도 적다. 하지만 순하고 별일이 없다고 해서 아이를 그대로만 키우게 되면 언어나 운동 발달이 늦어 질 수 있고, 자존감이 낮거나 소심하고 상처를 안고 사는 아이로 클 수 있다. 순한 기질의 아이에게 섬세한 육.. 2023. 10. 29. 아이의 전두엽이 손상된다면 '0000'이 생긴다. 특수교육 분야의 훈련을 거의 받지 않은 선생님이 있다. 이 선생님은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는 일곱 살배기 어린아이를 가르치는 엄청난 일을 시작했다. 의사소통을 위한 선생님의 노력은 그 아이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이 선생님은 앤 설리번과 헨렌 켈러의 일화이다. 헨렌이 자기 가족들 앞에서 앤의 접시에 담긴 음식을 집어 가려 하자 앤은 단호하게 대처했다. 헨렌이 앤의 접시로 손을 내밀면, 앤은 반복해서 헨렌의 손을 밀어냈다. 마치 의지력 테스트와 같았다. 당황한 헨렌의 가족이 식탁을 떠나자 잠갔고, 헨렌은 바닥을 뒹굴며 발길질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앤의 의자를 마구 밀어댔다. 그럼에도 앤은 굴하지 않고 계속 아침 식사를 했다. 헨렌은 가족의 도움을 기대하며 식탁으로 다가갔다. 헨렌은 가족이 아무도 .. 2023. 10. 28. 학교폭력을 없애는 덴마크 교육의 '이것'! 세계에서 복지 선진국으로 , 농업 선진국으로 꼽히며 정치적 투명도에 있어서도 세계 순위권을 다투는 국가이다. '강대구이 아닌 선진국'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과 함께 행복 순위에서 세계 최상위권인 덴미크 사람들이 공감 능력에서도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해도 놀랍지 않다. 덴마크에서는 가장 어린 학년을 포함한 전체 학생들에게 공감 능력을 필수로 가르채기 때문이다. 읽기는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할 중요한 기술이다. 이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상식이다. 모든 국가가 자국 아이들에게 언제, 어떻게 읽기를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최선을 다해 고민해왔고, 실제로 아주 많은 읽기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그런데 책 읽기 말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 읽기에 대해서 배우는 곳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덴마크 교육이 .. 2023. 10. 26. 아이는 그림을 그리며 감정을 표현하며 해소한다. 프랑스에서 국제 학생 미술대회가 열린 해의 일이다. 첫날에는 정물화, 둘째 날에는 풍경화를 주제로 대회가 진행되었고, 우리나라 아이들의 뛰어난 표현력을 칭찬하는 신문 기사가 넘쳤다. 그런데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 문제가 생겼다. 그날의 주제는 음악을 감상하며 그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낯선 주제에 우왕좌 왕하고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우리 아이들은 주어진 대상을 정확히 그리는 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잘 따리 그리는 그림을 권장하는 분위기 속에 아이의 그림들이 획일화되고 그 결과 창의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그림은 동심과 순수함이 생명인데 이제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며 감동하는 일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 하다 .. 2023. 10. 24.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