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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사람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

by lowen 2024. 5. 4.

 

 

 

 

20세기 거장 피카소는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으며 존재해 있는 것에 자신의 아이디어로 거듭나는 것을 창조라고 한다. 스티브 잡스 또한 "나는 새로운것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른 사물과 아이디어를 연결했을 뿐이다."그리고 생각 난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했다. 그리고 1996년 PBS다큐멘터리 방송에 출연해서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사실에 전혀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잡스는 왜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을까? 그는 최고의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결하고 조합시켰다. 그리고 전혀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연결과 조합의 창의성은 단지 뛰어난 기업 리더에게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슈타인은 자신이 하던 일이 잘 안풀리자 자신이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켜다가 문득 시계를 보았는데 너무 오랜시간을 바이올린연주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때 1시간을 5분처럼 느끼다는 '상대성 이론'을 사람마다 같은 것을 하더라도 느껴지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발표했다. 그리고 피카소는 아프리카의 이상하게 생긴 '탈'을 봤다. 형태가 똑 같지 않아도 제 위치에 있으면 그렇게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처럼 형태를 바라보는 새로운 발상이 큐비즘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미술을 탄생시켰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변 사물을 보면 창의력의 연결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 옷에 사용하는 지퍼에서 영감을 앋어 개발된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는 지퍼락,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테플론(음식이 들러불지 않도록 프라이팬에 칠하는 물질)코팅 다리미, 손걸레질 도중 아이디어를 떠올린 스팀청소기 등 모두가 가까운 주위에서 찾아낸 창의력 제품들이다. 이 처럼 우리 주변에서 그저 지나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역사의 창조물은 존재되어 있는 것의  재탄생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아이들은 이런 창의성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2가지 방법

 

첫째 취미활동을 하라

<생각의 탄생>의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Robert Root-bumstein) 미국 미시간 주립대 교수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은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특이한 것은 모두 취미가 있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취미활동을 17배에서 22배 더 많이 한다. 몰두하는 일 이외의 자신이 아이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는 취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진 미술가들 역시 다양한 취미활동을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하는 천재 미술가이자 과학자였다. 그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 시간에는 과학실험이나 발명품 연구등 미술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의 그런 관심은 미술과 과학을 조합하여 대작들은 탄생시키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아인슈타인 역시 발명을 하는 시간 이외에 어릴 적부터 배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취미로 삼았다고 한다. 그들은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의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의 경험들을 토대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창의성을 발휘할 더 많은 재료를 얻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체능이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 활동을 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은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공부로 부터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공부 이외의 다른 분야에 도전하여 성취감과 때로는 실패를 경험할 수 있따. 잦은 시도와 실패는 많은 경험을 앃게 하고 그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씨앗을 구할 수 있다. 

 

 

 

둘째 해외여행이나 모임 등을 통해 낯섦을 경험한다.

낯선 문화나 다른 삶의 방식을 경험하는것은 창의성의 원천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색다른 관점을 배우며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된다. 가족 여행을 간다면 휴양지나 해외의 명소등을 찾아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나 그저 물놀이나 휴식만을 위한 여행이 아닌 문화체험에 중점을 두어보는 것이 좋다. 어린시절에 여행을 가는것은 창의성의 씨앗들을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다. 여행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며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이나 해외연수 등은 낯설음을 경험 할 수 있어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해외 다수 명문대들은 대학교 초년생들에게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장려하고 있을 정도로 낮선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이 연결되어 독창적인 열매를 맺을 때 비로소 탄생한다. 그래서 구글에서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무료로 카페를 만들어 주고 의자와 의자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붙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애플의 창의력이나 유명학자 그리고 예술가들의 창조물 또한 그들이 경험했던 것을 새로이 다른 아이디어로 연결할 수 있었던 능력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한 능력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들을 토대로 더 많이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창의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 후천적으로 창의력을 계발하고 발휘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취미생활과 낮선것에 대한 경험을 자주 시켜 주자. 그러면 아이는 세상을 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다. 

 

 

 

 

<참고서적>

마법의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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