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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가 리더인 진짜 이유!

by lowen 2024. 4. 26.

 

 

우리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가정에서 부모에게 배운 인성교육이 아이의 평생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어릴 때의 부모가 제공하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올바른 가정문화에서 올바른 인성교육을 경험하게 하고 인간관계, 윤리의식 그리고 배려와 관용 등의 더불어 살아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래 시대에 인성이 더 중요시 되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했던 <어벤져스>라는 영화가 있다. 어벤져스는 최고의 영웅들로 구성 된 '쉴드(Shield)'팀의 이야기 이다.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헐크 등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영웅들이 쉴드의 팀원으로 지구를 지킨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팀의 리더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라는 인간이었던 점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사실 다른 팀원들에 비하면 매우 평범한 인물에 가깝다. 다른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힘도 싸움능력도 휠씬 못 미친다. 그렇다면 그가 리더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캡틴 아메리카는 원래 왜소한 몸에 허약체질로 군대에서도 받아 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올바른 성품과 정의로움이 눈에 띄어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고 보통 사람들보다 몇 배 강한 힘과 스피드를 가지게 된다. 어벤저스 팀원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에 모두 제멋대로이다. 이런 캐릭터들을 화합하게 하고 이끈 것은 바로 캡틴 아메리카이다. 그는 가장 똑똑하지도, 그렇다고 가장 힘이 센 인물도 아니었다. 하지만 따뜻한 인간미와 바른 품성을 지닌 캡틴 아메리카를 그 개성 강한 팀원들이 믿고 따른다. 그는 나쁜 말을 달고 사는 아이언맨에게 매일 잔소리를 하고, 툭하면 다혈질이 되는 헐크를 다스린다. 그의 인성은 싸움에서도 너그러움, 즉 관용이 느껴진다. 그가 사용하는 것은 오로지 방패뿐이고 악당은 사살하지 않고 기절만 시키는 것만 봐도 바른 인성을 짐작할 수 있다. 만약 캡틴 아메리카가 없었다면 쉴드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아마도 그들의 성공은 먼 나라 얘기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어벤저스의 영웅들처럼 훌륭한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에서의 전문성은 훌륭한테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 공감, 관용이 부족하다. 인성 부족의 문제인 것이다. 우리는 뛰어난 지 식능력자보다 훌륭한 인성능력자를 키우는 데 힘써야 한다. 소차 산업혁 명에 따라 산업이 자동화되고 인간이 하던 지식기반 일들의 대부분을 기계와 로봇이 대신 한다고 난리이다. 그렇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인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본성인 인성과 바른 가치관 형성이 되어야 한다.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은 올바른 판단을 통하여 타인과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 21세기에 가장 요구되는 인성을 갖추어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올바른 리더로 만들어야 한다.

 

 

 

똑똑한 인재보다 인간다운 인재를 원한다


요즘 기업에서는 지식과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보다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지식과 기술은 입사 후에도 키울 수 있지만,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인성은 고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성을 갖추지 않은 스펙만 뛰어난 인재는 조직에서 경쟁력이 없다. 인재는 인성이란 실력의 바탕 위에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요즘은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도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다. 업무 능력은 키울 수 있지만, 인성은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업들이 인성에 주목하는 이유는 인성이 좋으면 적응력과 책임감, 도덕성과 성실성이 좋기 때문이다. 능력이 뛰어 나도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는 기업에서도 사회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사람 간의 힘을 모으는 능력이 떨어지면 실행 능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서적>

마법의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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