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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3가지 방법

by lowen 2024. 3. 26.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 태어 났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기답게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하다. 그리고 지금 시대는 꿈을 스스로 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시대이다. 그런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행동하는 그런 이아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가치관을 확고하게 지니며 자기 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자아실현력', '과제설정력', '의지력' 이 세가지의 힘이 꼭 길러 줘야 한다. 그러면 아이가 타인의 가치관에 휘둘리는 일이 없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 

 

 

첫째 스스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려는 자아실현력이다.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말을 못하거나 표현을 했음에도 불고하고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스스로 자아실현을 하기란 어불성설이다. 엄마가 시키는 것만을 하는 아이는 자신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진다. 예를 들면 티비에서 그리스로마 신화 전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엄마에게 박물관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한다. 중학교입시에 더 열중하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아이는 하고 싶은 것을 인정받지 못하고 엄마가 시키는 것만 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자아실현력을 키우기 어렵다. 그와 반대인 아이도 있다. 5학년인 남자아이는 만들기에 빠져 중행생도 만들기 어려운 수준의 만들기를 척척 만들었다. 집 안에 있는 부품이나 공구를 이용해서 매일 즐겁게 독창적인 만들기에 열중했다. 이 아이의 응원군은 엄마와 삼촌이었다. 어린이용 전자공학 키트를 사주거나, 책을 사주거나, 공작 교실에 함께 다니면서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맘껏 응원해주었다. 이 아이는 그 후 자신의 의지로 컴퓨터도 배우기 시작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것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이 아이의 자아실현력은 제대로 자라나고 있었다.

 

 

두번째는 하고싶은 것을 스스로 정하는 과제설정능력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정하는 힘이을 길러주려면 아이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부모가 존중해 주어야 한다. '니가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또는 '그건 하면 안돼'라는 말은 아이의 의욕을 꺾어 과제설정 능력을 키워줄수 없다. 예를 들어 한 초등학교 3학녕 여자아이가 농구를 아주 좋아했다. 엄마도 딸이 좋아하니 계속 응원해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는 '소년농구단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생각을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는 농구부에 가서 감독님께 들어 갈 수있도록 부탁을 해본다. 하지만 그때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하지만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3학년 각 반을 찾아다니며 자신처럼 농구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찾아낸 것이다. 그리고는 아이 스스로 '농구단'에 들어가게 된다. 아이는 농구단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들어 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현해 낸 것이다. 이 아이는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고 계획을 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이뤄 낸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과제설정능력이다. 그것이 가능했던것은 엄마가 '그건 니가 할 수 없는 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응원해줬기 때문이다. 그 응원으로 아이는 하고 싶은것이 있을때 '난 이것이 하고 싶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강한 의용과 근성을 지니게 된 것이다. 

 

 

셋째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꾸준히 해나가는 의지력이다.

엄마는 아이가 싫다는데도 계속 무리하게 시키고 억지로라도 아이의 의지력을 높일 수 있다고 착각을 한다. 아이가 꾸준하게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게 하려면 아이 스스로 내적동기가 있어야 한다. 아이가 "싫어한다고 바로 그만두게 하면 어떤 일도 의지를 갖고 계속할 수 없다' 또는 "싫어해도 계속 시켜야만 꾸준히 하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싫다는 것을 무리하게 계속 시켜서는 아이의 의지력을 성장 시킬 수 없다. 단지 겉으로만 하는 척하면서 싫은 기분을 떨치지 못해 점점 불만을 쌓아갈 뿐이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성과도 오르지 않고 점점 자신감만 잃게 된다. 나아가 그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자신에게 무력감을 갖게 된다.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 좋아하는 것,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을 시켜주는 쪽이 훨씬 의지력을 키워 줄수있다. 아이는 조금 힘들더라도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한다. 그런 모습에 엄마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아이는 '나는 끈기가 있어 의지력이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참고서적>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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