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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미술 활동이 중요한 이유!!

by lowen 2024. 5. 10.

 

 

미술의 연령별 발달의 중요성 

4세 아이는 자기 몸에 대한 통제력과 운동기능이 향상된다. 4세 아이는 직선, 곡선, 지그재그 등 다양한 선들과 원, 삼각형, 사각형 등 기본 도형을 그릴 수 있으나, 발달 특성상 친숙한 대상이더라도 상징을 통한 미술표현에 제한적이다. 여전히 낙서를 하고 추상적인 그림을 그리겠지만 완성형 동그라미부터 시작해 사람 얼굴, 햇님으로 발전하는 등 사실 적인 이미지가 등장할 수도 있다. 주의 집중 시간이 늘긴 하지만, 어떤 때는 10분 만에 지겨워하고 또 어떤 때는 30분 또는 그 이상 집중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벽에는 그림을 그리면 안 된다든지, 미술활동을 하고난 다음에는 함께 정리해야 한다든지 하는 규칙들도 이해한다.
 
4세 아이는 가위로 자르기를 시작하고, 풀과 종이의 관계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붙여보기도 한다. 색깔을 구슬에 묻혀 굴려서 종이나 행동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인내심과 이해력이 발달해서 부모가 옆에서 알리주면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작업과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림에 이름을 정하고 심지어 이야기를 만들어서 들려주기도 한다.

5세 아이들은 자기 몸을 제대로 통제할 줄 알고 어느 정도 감정을 조절할 줄도 안다. 좀 더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다른 자신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해서 종종 훨씬 더 복잡한 자기만의 각품을 만들 수 있다. 글자나 언어를 쓰기 시작하고, 4세 전보다  윤곽이 들어나는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면, 정토를 이용해서 좀 더 정교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사용하는 도구도 스템플러, 테이프, 구멍을 뚫는 펀치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종 자기 그림을 그려 놓고 이야기를 만든다. 5세 아이는 또래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을 할 수 있으나, 집단에서 일정한 역할을 맡아 의사소통과 협동을 통한 공동으로 예술작품을 표현하고 완성하는 데는 약간 무리가 있다.
 
5세는 집단적인 작품의 완성보다는 협동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자신의 미술작품과 또래의 미술과정을 가지고 공동으로 보이고 만드는 활동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면서 활동적인 미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한다.

6세 취학 전 아이는 미술활동을 모두 즐길 뿐 아니라 그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이외에도 다양한 자료들을 가지고 표현한다. 그리고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미술표현에 만족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부터 스케치북에 바닥에 땅과 풀밭을 의미하는 기저선을 긋고, 이 선을 따라 모든 것을 일렬로 배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위쪽에는 하늘을 상상하는 선을 긋고 여기에 전형적인 해를 이미지로 표현한다. 특히 알고 있는 것과 보는 것, 느낀 것 등을 미술로 표현한다. 따라서 자연과 주변 환경에서의 감각과 신체를 활동뿐만 아니라, 상상하기, 자신의 느낌 명료화하기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아이의 생각과 지각, 느낌을 풍부하게 해줘야 한다.
 
또한 6세부터는 아이는 자기통제력과 기본적인 사회적 기술이 발달된다. 그렇기 때문에 협동적인 미술활동에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다.  아이는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의하며 함께 미술 작품을 성공적으로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보며 즐길 수 있게 된다. 협동적인 미술활동 과정에서 자신에게 또래가 제안한 미적 요건들과 표현 방법 등을 살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각도에서 창의적 미술 표현을 해볼 수 있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아이는 다른 친구의 미술표현을 인정하고 존중도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적절한 연령에 필요한 미술 활동을 시켜주는것은 아이가 자기 자신을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첫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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